블로그를 시작한 지 어언 2주가량 지났다. 일단 나는 앞으로 2달 정도 매일같이 야근을 해야 한다. 또한 주말출근 역시 피할 수 없게 되었다. (이런 회사에서 도망치고 싶다...) 그렇다고 야근수당이나 휴일수당을 챙겨주는 그런 좋은 회사는 절~대 아니다. 또한 11월에 있을 자격증 시험에 대비해 공부를 해야 하고 그만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. 따라서 물리적인 시간이 이전에 비해 확연하게 감소하였다. 또한 주변인에게서 나의 블로그 운영방식이 수익창출에는 하등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도 받은 바 있다. 추석 연휴 동안 곰곰이 생각해보았다. 확연하게 감소한 시간으로 인해 내가 당초에 세웠던 부수입 플랜이 2주 만에 이렇게 무너져 버리고 마는 걸까. 내가 하고자 했던 블로그 운영방식이 잘못된 것일까. 그런 마음을..